서브비주얼

퇴원 후 건강관리

간 이식 후 이식 받은 간의 기능을 잘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일반적인 건강 수칙 외에도 지켜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감염 예방

이식 환자들은 누구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므로 환자는 균에 대한 저항이 감소되어 감염의 위험성이 항상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복용하는 약제의 양이 줄어들어 감염의 위험이 조금씩 줄지만 그래도 간이식 수술하고 퇴원후 환자 사망의 주된 원인이 감염이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퇴원후 중요한 감염방지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외출 시 마스크 착용
  •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 외출후 환자 및 보호자의 손 씻기, 목욕을 자주 하기
  • 감기 등 감염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피하기
  •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오래된 건물 및 공사현장에는 감염위험이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감염의 초기증상을 바로 의료진에게 알려 조기대처를 해야 하겠습니다. 감염의 초기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증상 : 발열(37.5℃이상시), 두통 및 근육통
  • 호흡기 증상 : 기침, 가래, 인후통, 객혈, 호흡곤란
  • 위장관 증상 : 복통, 설사, 구토
  • 비뇨기 증상 : 빈뇨, 배뇨통, 잔뇨감
  • 피부 증상 : 수술상처부위에서의 고름, 발적, 수포 및 통증이 동반될 때

식이요법과 영양관리

간이식 후에 특별히 삼가야 할 음식은 없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등도 깨끗이 씻어서 먹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식 수술 후 3개월까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다만 기생충 감염이나 각종 세균성 질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생선회, 육회 등의 날 음식은 이식 초기에는 삼가야 합니다. 회복기에는 무엇보다 식사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열량 섭취로 단기간 내 체중이 증가하면 지방간 변화가 수반되어 간 기능 이상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항상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버섯, 한약, 생약, 녹즙 등을 섭취할 경우에 심각한 간 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술 또한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되며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간에 부담을 주게 되고 지방간 변화나 알코올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간경화가 생기게 됩니다.

투약

이식 후에는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기 외래 검진 시에 약물 농도를 측정해서 이식후 시기별로 적절한 약물 농도가 유지되도록 용량을 조정합니다. 특히 면역 억제제 복용을 빠뜨렸다고 해서 다음번 투약 시 원용량의 2배 3배를 한꺼번에 복용하게 되면 면역 억제제 독성이 나타나 몸에 심각한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의로 용량을 증량해서는 안 되며 병원의 장기 이식센터나 장기 이식 병동의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수술 전 B형 간염이 있었던 경우는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B형 간염 항체주사와 항바이러스 제제를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퇴원 후 외래진료

간이식 수술 후 회복되어 퇴원하게 되면,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와 면역억제제의 혈중농도 검사를 받습니다. 간 기능 검사 상 거부반응이 의심되는 경우 간 조직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병발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서도 기본 검사가 시행됩니다.
정기적으로 CT나 초음파 등의 영상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 간암으로 간 이식을 받은 경우에는 간암의 재발에 대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자주 CT나 동위원소 촬영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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