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에는 중환자실 (감염통제가 된 격리실)에서 3~4일정도 머무르며 그 후 이식병실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수술하고 2~3주 후 합병증이 없으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퇴원 후,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여 관리를 받게 되며,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이식 받은 장기의 거부반응을 막기위해 계속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항고혈압제, 위장약, 항생제등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식수술 후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거부반응 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기관은 세균 등 외부에서 이물질이 침입하면 공격하여 우리 몸을 방어하려고 하는데 이식 받은 장기를 외부 이물질로 알고 공격하여 파괴 하려는 반응을 거부반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 거부반응의 적신호들
- - 고열 및 몸살 감기 증상
- - 이식 부위 동통 또는 압통
- - 체중 증가 또는 부종
- - 소변량 감소
- - 배뇨통 또는 혈뇨
- - 두통 또는 피로감
- 급성 거부반응의 진단 검사
- - 이식 신 조직검사 : 초음파로 이식신장에서 일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거부반응 여부를 확진
수혜자 : 정규적인 외래 방문 (퇴원 후 2달간 1회/주, 그 이후 2주에 1회, 3주에 1회 , 안정기 이후 1월 1회)
공여자 : 비뇨기과로 퇴원 후 1주 뒤 방문 후 1개월, 6개월, 매 1년마다 방문하여 검사합니다.
투석 때보다는 자유롭지만 체중, 염분, 칼륨, 노폐물 관련 수치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고지방식이, 고탄수화물 식이를 피하고 염분 사용의 제한으로 혈압 및 수분 정체 현상을 예방합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함으로서 혈압을 조절하고 체내지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걷기 운동법으로 20~30 분정도 소요하되 피로하지 않도록 하며 굽히는 운동등 힘든 운동은 퇴원 후 8주 정도가 지나서 할 수 있으나 의사와 상의 하세요.
여자 환자의 경우 6개월내에 생리가 시작되며 남자의 경우 신기증이 회복되면 성생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식수술 후 2년이 지나 중한 합병증이 없고 신장기능이 안정되면 임신이 가능하여 정상분만 할 수 있습니다. 임신 때문에 신장 기능이 나빠지거나 장기 복용하는 면역억제제 때문에 기형아가 생기지 않습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 주치의와 상담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