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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2020.06.08 916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 심부전이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예방 치료제 기대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팀이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 치료용 세포치료제인 ‘AMI-DC’의 임상시험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인물사진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AMI-DC’는 급성심근경색에서 면역조절이 가능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하여 심부전이행을 억제하는 예방 및 치료 효능을 가진 면역세포치료제이며, 차의과대학교 임대석 교수팀과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파로스백신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였습니다.

 

급성심근경색 (AMI : Acute Myocardial Infarction)은 관상동맥 내 죽상경화반의 파열과 이로 인한 혈전으로 인하여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근 조직이 괴사에 이르게 되는 질병인데, 급성심근경색 후, 활성화된 심근 내 염증반응은 과도한 좌심실 재형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하여 심장의 펌프 기능이 감소하여 심부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급성심근경색 후 5년 내 약 34%의 환자에서 심부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사망하는 확률이 심부전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대비 3~4배 정도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 치료제로는 안지오텐신 억제제 이외엔 제한되어 있으며 이의 효과도 미미한 실정입니다.

 

‘AMI-DC’는 항원 특이적인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준성숙 수지상세포(DC : Dendritic Cell)로 제조한 심근경색 특이적인 면역 관용 수지상세포가 주요 성분입니다. 본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시험의 연구결과는 이미 지난 20172월에 의학(순환기)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지인 Circulation(평균인용지수 IF= 23.054)‘Infarcted myocardium-primed dendritic cells improve remodeling and cardiac function after myocardial infarctions by modulating the Treg and macrophage polarization’ 이란 제목으로 게재되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기반 기술은 한국과 미국에 특허로 등록된 상태입니다.
 

에이엠아이-디씨(AMI-DC)의 개념도
에이엠아이-디씨(AMI-DC)의 개념도
 
 

장기육 교수는 현재 골든타임 내에 응급실로 들어오는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사망하는 일은 드문 일이 되어 사망률은 감소되었지만, 심근경색에 의한 펌프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으로 이행되는 환자의 수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와 연구자들이 적절한 예방 치료제를 찾고 있는 중이다.”라며, “이번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답보 상태에 있던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예방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림1. 심근경색모델에서 면역관용수지상세포의 치료 효능>
  - 심근경색 마우스모델에 면역관용 수지상세포를 투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심근경색 부위가 감소함.
   
결찰 후 7일부터 28일까지 심근경색 부위가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

 

심근경색모델에서 면역관용수지상세포의 치료 효능
PBS : 면역관용수지상세포 비투여군
tDC : 면역관용수지상세포 투여군


<그림2. 면역관용 수지상세포 투여 후 개선된 심장 수축기능>
  - 심장 수축기능을 MRI를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로써, 면역관용 수지상세포를 투여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좌심실 이완 및 수축기능이 향상됨

 

면역관용 수지상세포 투여 후 개선된 심장 수축기능
control : 면역관용수지상세포 비투여군
tDC : 면역관용수지상세포 투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