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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비발치 교정팀] 치아 교정의 새 패러다임, 비발치 교정 치료 2020.07.29 218

치아 교정의 새 패러다임, 비발치 교정 치료

- 골격성 특수 고정장치 MCPP(modified C-palatal plate) 세계 첫 고안 -

- 국내 치과의사 중 처음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도 게재 -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비발치 교정팀
 


비발치 교정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직은 생소한 영역이나,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이끌고 있는 비발치 교정팀은 국 교수가 개발한 특별한 비발치 장치를 통해 훌륭하게 교정을 이뤄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발치에 대한 공포를 가진 환자들이나, 치아 상실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환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발치 교정을 했다가 일명 합죽이가 될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에 도달한 사회적 환경에서 임플란트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그 만큼 내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실제로 치아 수와 노인에게 발생하는 치매와의 연관성도 이미 여러 문헌에서 밝혀져 있듯이 치아가 줄어들수록 뇌에 전달되는 자극이 줄어들고 이는 치매에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치아를 보존하는 교정치료는 더욱 중요하다고 밝혀지고 있다.

 

국 교수가 이끄는 비발치 교정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악 구개부에 골격성 특수 고정장치 MCPP(modified C-palatal plate)를 이용하여 전체 치열을 움직이는 방법을 2011년 세계 최초로 고안하였다.(JCO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표지 사진으로 게재되었음)

 

2012년에는 구개부 골의 두께를 초기 및 후기 혼합치열기 환자에게서 분석하여 혼합치열기 환자에서 MCPP의 사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AJODO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표지 사진으로 게재되었음)
 

JCO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표지 사진으로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MCPP를 이용해 발치 없는 교정법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하였고,(2019년 미국치과교정학회지(AJODO) 게재되었음) 이로 인하여 국 교수가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이 국내 치과의사의 연구결과로는 처음으로 치과 교정학의 바이블로 통하는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도 게재 되었다.
 

‘비발치 교정법’이 국내 치과의사의 연구결과로는 처음으로 치과 교정학의 바이블로 통하는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도 게재 되었다.


기존의 협측 mini-screw를 사용한 치료는 치근 사이에 식립하기 때문에 치근 손상의 위험성이 있고, 많은 양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min-screw를 여러 번, 재식립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또한 치아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성장기 환자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MCPP는 입 천장에 안전한 부위에 식립하기 때문에 기존의 문제점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혼합치열기 아동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발치 교정팀을 이끌고 있는 국윤아 교수는 비발치 교정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과거 돌출입 개선을 위해 다른 곳에서 발치 교정을 설명 받았던 많은 분들이 이미 비발치 교정을 위해 우리 병원을 찾고 있다.”라며, “치아 교정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 결과와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환자의 개개인의 정확한 치아 상태와 세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만큼 교정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비발치 교정팀 단체사진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첫번째 가운데)와 비발치 교정팀


한편, 대구치 상실 환자나 심한 대구치 손상으로 발치가 필요한 환자에게 임플란트 대신 사랑니를 기존 대구치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사랑니 교정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랑니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천덕꾸러기로 여겨져 이른 시기에 발치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구치가 상실된 환자는 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유리한 점이 많아서 기존의 치아를 지키고,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사랑니를 이용한 교정 치료를 통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비발치 교정의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