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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또는 진료부서에서의 협진, 연구활동, 의료기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소아혈액종양센터] 소아혈액질환 완치의 희망, 소아혈액종양센터 2018.05.04 2,941


소아혈액질환 완치의 희망, 소아혈액종양센터
- 국내 최초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아의 형제간 골수이식 성공 -
-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 예후인자인 미세잔존질환의 임상적 적용 연구 진행 -
- 희귀 선천혈액질환 및 종양질환에 대한 원인 유전자를 발굴, 치료지침 제시 -
- 환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상담 미술치료 진행 -
- 어린이학교를 통한 오랜 기간 치료로 생기는 학교문제 지원 -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 단체사진 입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 단체사진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는 소아청소년에게서 발생이 흔한 혈액암, 고형암 뿐만 아니라 희귀한 중증혈액질환과 희귀 소아암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임상경력을 보유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3년 국내 최초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소아에게 형제간 골수이식을 시행하여 성공한 이후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이식을 성공함으로써 당시 국내 유일의 골수이식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보존적 치료가 주였던 국내 현실을 탈피하여 급성백혈병에 대한 완치요법으로 강력한 병합화학요법과 골수이식을 도입하여 많은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새 희망을 주었다.

 

단순히 수혈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중증재생불량빈혈의 치료에서 탈피하여 면역조절요법과 골수이식을 시행하였고 1987년 국내 최초로 골육종 환자에게 자가골수이식을 시행하였다. 일찍이 1990년 이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서 위험군에 따른 특화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였고,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는 위험인자 및 초기 치료반응에 따라 강력한 화학요법 또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아암과 혈액질환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진단기법이나 예후인자들의 적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 성과를 얻고 있다. 다양한 이식기법과 적절한 이식 후 돌봄을 바탕으로 절망의 어둠을 완치에 이르는 희망의 빛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최근 다양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로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들의 새로운 치료지침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성골수성백혈병, 악성림프종, 이식 후 합병증인 이식편대숙주병과 간정맥폐쇄증후군 치료 및 소아백혈병의 유전체 및 표적 치료와 관련된 국내외 임상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아암 병동 모습입니다.

 

국가정책에도 적극 부응하여 암정복을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하여 소아백혈병에서 최적화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연구와, 완치된 환아들의 후기 건강문제 발생을 추적하는 연구를 통하여 최적의 치료와 치료 이후의 삶의 질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소아혈액종양센터에서는 현재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치료에서 예후인자로 가장 중요하게 알려져 있는 미세잔존질환 연구가 임상 적용 단계에 있으며,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 및 부작용과 관련한 유전인자를 확인하여 개별적인 맞춤치료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다.

 

2013년부터 희귀난치중개질환 연구에 참여하여 다양한 희귀 선천혈액질환 및 종양질환에 대한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였으며 치료지침을 제시하였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유전자 교정을 통한 새로운 치료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조빈 교수는 국내 소아급성백혈병치료 분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위험군에 따른 최적화 치료를 위하여 치료방법을 개발하고 새로운 예후인자의 발굴과 적용으로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조혈모세포이식후 재발 또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백혈병에 대한 새로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연수를 마치고 2017년 다시 소아혈액종양센터에 복귀하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윌름종양, 신경모세포종을 진료 중인 이재욱 교수는 미국 연수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암물질 후보군에 대한 효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약물의 치료에 대한 반응과 부작용과 관련한 유전인자를 진단검사의학과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소아혈액종양센터 의료진입니다.


정낙균 교수와 김성구 교수는 급만성백혈병과 다양한 양성혈액질환들과 재생불량빈혈, 선천골수부전증후군, 악성림프종, 다양한 골육종, 연부조직종양 등에 대한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지만 공여자가 없는 경우, 백혈병 뿐 아니라 재생불량빈혈, 선천골수부전증후군, 혈색소질환 등의 질환에서도 생체 내 면역세포 제거를 통한 반일치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아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등 관련 여러 진료과와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혈액종양 환아들을 위해 전 병동이 무균실로 운영하고 있어 최고의 시설에서 보다 많은 고위험군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전문간호사와 케이스 매니저,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팀, 원목팀의 전인적 돌봄과 영성간호는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로 혼란스럽고 지쳐가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어려운 치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장기 입원과 치료로 지친 환아들을 위한 음악회, 직업체험과 여름캠프, 생월잔치와 더불어 치료가 끝난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치료종결잔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료과정 중에 겪는 여러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상담, 미술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학교를 통해 오랜 기간 치료로 공백이 생기는 학교문제를 도와주어 완치 후 순조로운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를 찾아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아들을 위한 전용 침상을 운영하여 시간을 다투어야 하는 질환의 중증도를 고려하여 내원과 동시에 소아혈액종양팀이 직접 진료하고 있으며 감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소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통증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골수검사나 척수강 내 약물치료 등은 직접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병동 또는 주사실에서 안전하게 고도진정을 통하여 안전하게 시술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있다.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장 정낙균 교수는 다양하고 희귀한 소아혈액질환 및 소아암질환의 치료와 관련한 센터 의료진들의 차별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모든 의료진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분야와 함께 협력하여 센터를 찾는 모든 환아와 가족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