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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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테라피(TomoTherapy)

토모테라피(TomoTherapy)는 방사선으로 암을 치료함에 있어서 과거의 치료방법들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미래형
맞춤방사선 치료입니다. 대단히 정교한 세기조절방사선조사(Intensity Modulation Radiation Therapy, IMRT)
방법이면서도 방사선치료 전 계획(Planning)과 환자의 위치잡기 그리고 방사선조사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2018년 1월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기 ‘래디젝트(Radixact) X9’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Radixact X9’은 Radixact 시리즈 중 가장 고성능 치료기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정밀성, 기능,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치료 장비입니다.

토모테라피의 장점
  • 방사선 치료 전후에 토모테라피에 내장되어 있는 Megavoltage CT를 촬영하여 종양부위 혹은 방사선치료부위가
    정확하게 조준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러한 기능을 영상유도방사선치료
    (IGRT: 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라고 합니다.
  • 종양부위에는 고선량의 방사선이 조사되고, 주변의 정상조직에는 방사선 조사량이 최소가 되도록 하는 방사선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를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라고
    하며, 이러한 영상유도기능과 세기조절기능을 통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나선형으로 방사선치료를 하기 때문에 여러 부위에서 여러 개의 종양이 발견되었을 때, 예전에는 항암제 치료를
    하거나 가장 심한 한 두 곳만을 골라서 방사선으로 치료하였는데 토모테라피를 이용하면 이런 여러 개의 종양을
    한꺼번에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세기조절기능과 영상유도기능을 통하여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와 3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3DCRT)가 결합된 토모 다이렉트(Tomo Direct, 방사선 발생부분을 고정하고, 환자 테이블을 이동시켜 치료하는 방법) 방식을 이용하여 정상조직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치료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 치료 과정 중에 종양의 크기 변화를 별도의 검사 없이 알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전에 촬영하는 CT 영상을
    이용하여 종양이 줄어드는지 아니면 더 악화되는지를 치료하는 당시에 바로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바로
    다음번 치료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즉, 종양의 변화에 따라 적합한 adaptive planning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한 대의 장비로 일반 방사선치료의 효과는 물론 방사선 수술의 효과까지도 동시에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사선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환자에게 맞는 방사선 치료방법을 선택하려면 기능이 다른 장비를
    이용하여야 하므로 환자나 의사들이 방사선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제한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토모테라피는 현재
    이용되는 모든 방사선치료 즉, 일반방사선치료는 물론 정위적 방사선 수술(SRS),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등이 모두 가능하므로 방사선치료에 대한 선택에 제한이 없습니다.
  • 실시간 관찰되는 CT 영상을 토대로 치료하므로 정밀한 방사선 조사를 하게 됩니다.
  • 종양의 크기와 수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원하지 않는 부위의 방사선 조사를 선택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암들도 동시에 치료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기존의 어떤 방사선 치료기보다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토모테라피 치료과정
치료 전 계획
(Planning)
토모테라피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3차원 영상들을 CT나 MRI로 얻은 다음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치료하고자 하는 병소의 종양과 방사선에 민감한 주위의 정상
장기나 구조물들의 형태를 정밀하게 그려냅니다. 의사는 선택된 종양부위에 치료목적으로
조사해야 할 방사선의 양을 결정할 뿐 만 아니라 주위 정상 조직들에 허용할 만큼의 방사선
피폭양을 함께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토모시스템의 컴퓨터는 의사가 처방해놓은
수치에 최대한 근접하도록 방사선의 형태와 위치 그리고 강도를 계산해냅니다.
환자위치잡이
(Positioning)
매번 치료 때 마다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없애기 위해서 치료가 시작되기 직전에
토모기계에 내장된 megavoltage의 CT로 얻은 이미지와 planning CT의 이미지를
융합시켜 정확한 표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단계로 치료과정에서 변하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 등을 고려하여 정밀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방사선조사 방사선 발생장치가 360도 회전하면서 방사선의 세기와 모양, 크기가 연속적으로 컴퓨터에
의해서 조절되며 동시에 환자의 고정용 침대가 천천히 이동하기 때문에 나선형의 방사선
조사가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CT영상과 마찬가지로 잘라진 단면, 즉 각각의 slice형의
공간에 방사선이 회전하면서 방사선이 조사되기 때문에 가능한 주위 정상조직들이나
장기에는 피해가 가지 않고 암이 있는 부위에만 집중됩니다.
토모테라피 치료 범위
기존의 방사선장비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척추종양, 전신 원발성 암, 전이 암, 재발 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종양이 불규칙하거나 병변이 큰 경우, 또한 개수에 상관없이 신체의 어느 부위에 있는 암이라도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