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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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경우 어깨 관절, 어깨 주변 근육과 피부의 뻣뻣함이
발생하며, 그 외의 경우에도 치료 부위 주변의 근육과 피부에
움직임이 제한되기도 하며 그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이 평소 보다 감소되어 근력이 약해지고 심폐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림프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단백질이 가득한 림프액이
쌓여 발생하는 상지(유방암 등) 또는 하지(부인암 등)의
림프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두경부암으로 인해 안면마비, 연하장애(음식을 입에서부터
위장으로 옮기는 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2차적인 문제들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암재활의 소개와 일반적인 고려사항

암 재활이란 암 치료 중이나 암 치료 완료 후 및 암 생존 시기 모두에서 암 자체 또는 암치료로 인한 모든 신경근골격계 문제들을 진단하고, 신체 기능 제한 등으로 인한 개인의 활동과 참여의 제한 정도를 평가하며,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직업적 상태를 최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유지하는 과정입니다. (대한암재활학회)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암성통증, 암성피로, 림프부종, 손발의 저림과 말초신경병증, 연하곤란, 인지장애, 관절가동범위의 제한, 근력약화 등이 있습니다.

운동과 관련된 일반적인 고려사항

  •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가능한 운동과 활동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수술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관절 운동(가벼운 체조 등)을 합니다.
  • 몸 상태에 따라, 걷기,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 (하루 30~50분 이상, 주 150분 이상)으로 시행합니다. 힘들다면 중간에 휴식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합니다.
  • 근력운동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하여 점차 무게를 늘려가도록 합니다.
  • 운동 후에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합니다.
  • 복식호흡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림프액과 혈액의 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관리를 합니다.
  • 통증과 피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부종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암이 발생하는 부위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서 알고, 증상 발생시에 그에 맞는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유방암 : 유방암 수술 이후에 수술한 쪽의 어깨가 아프고, 관절범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서 팔까지 줄이 생기는 액와막증후군, 팔이 붓는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항암치료제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이나 관절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운동과 스트레칭, 림프부종 마사지, 붕대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부인암 : 자궁경부암, 내막암, 난소암 등의 수술 이후에 다리가 붓는 하지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부종예방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다리를 올리고 있도록 합니다. 고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절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골반저 기능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경부암 : 부신경의 영향으로 인해 날개뼈의 움직임에 큰 제한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연부조직의 섬유화로 인해 경부에 구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경부의 가동범위운동이 필요합니다. 삼킴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연하재활이 필요할 수 있으며, 안면부에 부종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폐암 : 폐암 환자에서는 통증 관리 뿐만 아니라 호흡재활이 중요하며 특히 폐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흉곽팽창 증진 및 기침법, 입술오므리기 호흡, 횡격막 호흡 등을 교육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대장암 : 일부 항암제가 말초신경병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적절한 시점에 약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증요법으로는 극심한 온도, 압력, 마찰을 피하고, 아픈 피부 부위에 패드를 대어주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부위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기 등이 있습니다. 신체 활동은 대장암의 예방 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률, 전이율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액암 : 혈액암은 심한 피로감, 신경인성 통증 및 뼈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의 재활치료는 지구력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이 중요하며 출혈경향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골수이식을 받은 경우 이식편대숙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서적 :
한태륜, 방문석, 정선근, 재활의학(2014) 5판, chapter 51 암환자의 재활
츠지 테츠야, 암재활 매뉴얼: 임상전문가용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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