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기능 저하와 간호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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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는 뼈 안에 있는 스폰지 같은 조직으로 조혈기능(백혈구, 적혈구, 혈소판등의 혈액세포와 면역세포를 만드는)을 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골수의 조혈기능을 저하 시키므로 항암화학요법은 골수 기능 저하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골수 기능 저하에 따른 혈액 수치의 감소는 일시적으로 일어나며 항암화학요법 후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하면 회복됩니다.

감염

백혈구는 우리 몸에 균이 들어왔을 때 싸워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혈액 세포 입니다.
백혈구가 감소하면 균에 대항하여 싸울 능력이 떨어지므로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액 안의 백혈구가
감소하면 이로 인하여 세균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져 감염에 대항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
  • 38°c 이상의 고열
  • 춥고 떨리는 증상
  • 배뇨시 열감이나 통증
  • 중심정맥관 삽입 부위나 수술 부위의 부종이나 발적
  • 심한 기침이나 목의 통증
  • 심한 구내염이나 설사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 손씻기를 철저히 하면서 개인 청결을 유지합니다.
  • 대변을 본 후 손과 항문 부위를 깨끗이 씻습니다.
  •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합니다.
  • 매 식후 와 취침 전 양치질을 깨끗이 합니다.
  •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생고기, 생선회 등 날음식은 피합니다.
  • 과일과 야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깎아 먹거나 백혈구 감소증이 심한 기간에는 익혀 먹습니다.
  • 화분, 애완동물과 같이 세균이나 곰팡이가 많은 물건은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합니다.
  • 손톱과 발톱은 너무 짧게 깎아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하며,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신발이나 양말을
    신도록 합니다.
  • 치질등의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좌욕을 실시합니다.

빈혈

적혈구 안의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헤모글로빈 농도가 10g/dl 이하일 때를 일반적으로
빈혈이라고 합니다. 빈혈 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감소로 인해 신체의 각 조직은 활동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므로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고 2-3주 후면 적혈구의 생산이
저하되어 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치료는 적혈구를 수혈하거나 적혈구 생산을 자극하는 주사를 맞음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빈혈의 증상
  • 허약감과 피로감을 느낌
  • 얼굴이 창백해지고 쉽게 피로해짐
  • 어지러움증이 생기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림
빈혈 시 일상생활 관리법
  •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난간을 잡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합니다.
  • 어지러움증이 있을 때는 운전, 아이돌보기, 외출과 같은 활동은 주의를 요합니다.
  • 누워있거나 앉은 자세에서는 천천히 일어나도록 합니다.

출혈

혈소판은 출혈이 있을 때 지혈작용을 하는 혈액세포입니다. 따라서 혈소판 수치가 감소되면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되기 쉽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혈소판 감소로 인해 이전보다 출혈성 경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소판의 정상 수치는 15만-45만이며, 5만 이하로 떨어지면 조심하여야 합니다.
출혈 증상과 함께 혈소판 수치의 저하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 후 필요 시 혈소판 성분을 수혈받습니다.

출혈의 증상
  • 피부에 작은 반점
  • 혈변, 혈뇨
  • 지혈이 잘 안됨
  • 코피가 나거나 잇몸 출혈이 발생
  • 결막 충혈
  • 생리 양 과다(여자환자)
주의사항 / 일상생활 관리법
  • 출혈이나 멍이 생기지 않도록 과격한 행동이나 운동은 삼가 합니다.
  • 움직일 때 부딪치지 않도록 하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다림질이나 요리를 할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고 칼, 가위, 바늘을 사용할 때 베이거나 찔리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양치질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혈소판 수가 낮다면 치실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만약 출혈이 있다면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합니다.
  • 토하거나 기침 시 피가 섞여 나오면 꼭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물건을 들 때 너무 고개를 숙이거나 코를 세게 풀지 말아야 합니다.

Reference

"혈액학", 고려의학 2011.02.25

"암환자 간호 증상관리를 위한 간호지침" 200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