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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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이란?

전립선은 남성의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 내는 생식 기관 중 하나로, 정상
성인의 평균적인 전립선 무게는 약 15-20g이며, 평균적인 크기는 길이
4cm, 폭 2cm, 그리고 깊이 2cm입니다. 전립선암 세포는 비정상적인
증식을 하며, 계속 성장하면서 주변의 다른 조직,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여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전이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전립선의
악성종양은 선암입니다. 전립선암의 조직학적 분류에는 임상적 예후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그 외에 선 조직의 분화 정도, 세포학적
이형성 정도, 핵의 이상소견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2014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 우리나라 남성의 암 발생 중 전립선암은 남성 암 중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인

전립선암은 주로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전립선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 남성 호르몬의 영향,
음식 및 식이습관 등이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지방 섭취의 증가 즉, 식생활의 서구화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전립선의 감염성 질환, 성생활의 정도, 사회, 경제적인 상태 등이 전립선암의
원인으로 거론되나 명확히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인종별 전립선암 발생률은 동양인에서 가장 낮고 미국, 캐나다, 스칸디나비아인 등에서 가장 높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흑인은 백인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약 30%가량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흑인은 진단 당시에 이미 암이
진행되어 있고 암이 진행된 정도가 비슷하더라도 백인보다 생존율이 낮습니다.

 

증상

배뇨통, 빈뇨, 느린 배뇨, 완전 요폐, 급박뇨, 간헐뇨, 잔뇨감, 야간 빈뇨나 힘을 주어야 배뇨가 가능한 증상이 있으며,
혈뇨는 흔하지 않아서 전립선암 환자의 15% 미만에서 생깁니다. 직장 침범시의 증상으로는 변비, 복통, 직장 출혈,
간헐적인 설사 등이 흔합니다.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가 잘 되는데 이 경우 뼈의 통증이 있고 폐 전이가 있을 때에는
기침과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고 간 전이에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전립선암의 병기 결정에는 직장속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전립선의 윤곽, 경도, 크기 등을 알아보는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암의 경우에 수치가 상승하는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있고 그 외에 경직장 초음파검사,
전립선 생검, 여러 가지 영상검사, 골반 림프절절제술 등이 시행됩니다. 병기 결정을 위한 영상 진단법으로는
뼈로의 전이 유무를 알아보는 골 스캔, 주위 조직으로의 침습 유무와 골반강 내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이 이용됩니다.

 

치료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는 대기 관찰 요법, 근치적 수술 ,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근치적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이용되며, 보조 요법으로 호르몬 치료 등도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 치료의 병합요법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방

전립선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인종, 호르몬, 전립선암 가족력, 비만,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직업 등입니다.
따라서 농약, 코크스, 유기 용제, 방사능 물질, 금속성 먼지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직업, 신체 활동이 적은 직업,
전신에 진동이 전달되는 작업에 노출되는 직업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안전수칙을 지키고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또한 음식에서는 토마토에 많은 성분인 라이코펜, 미량 원소인 셀레늄, 콩에 많은 제니스틴
(genistein) 등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과 야채, 콩 종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