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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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이란?

식도는 목(인두)과 위를 연결하는 소화기관의 일부분으로서
음식물을 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식도의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 흉부식도,
복강내 식도로 나눕니다.

식도암은 식도에서 발생한 암을 말하며, 내벽을 둘러싸는 점막에서
발생하며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가운데 지점이나 아래 쪽
1/3 지점입니다. 식도암은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인

식도암의 원인이 전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식도 점막에 대한 만성적인 자극을 식도암의 주 발생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식도암은 60대 이상의 고령의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음주와 흡연 역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적 요인으로는 탄수화물, 동물성 단백질, 채소, 과일 등이 부족한 식생활 및 탄 음식 섭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바렛 식도(Barrett's esophagus) 가 식도 선암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렛 식도란
위식도역류에 의해 위산이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식도 점막세포에 변형을 초래해 식도 점막이 위와
유사한 형태로 변성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

식도는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이므로 식도암의 증상은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또는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초기 식도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식도암이 점차 진행하여 식도내강이 좁아짐에 따라 연하
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도암이 진행함에 따라 식도내강을 좁히는 것 외에도 식도주변의 기관(organ)에
암이 침윤함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식도암이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지배하는
되돌이후두신경을 침범하게 되면 성대 마비가 생겨 목이 쉬게 되며 이에 따라 음식물의 흡인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식도 바로 뒤의 척추를 침범하면 등쪽에 통증이 올 수 있고, 기관(trachea)을 침범하면 기침,
객혈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진단/검사

진단을 위해서는 식도조영술 검사,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암의 병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혈액검사, 흉부 X-선 검사, 흉부 및 상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 scan), 골 스캔 등을 시행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식도 주위 장기를 검사하기 위해 기관지내시경이나 식도주위의 임파절 생검 등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식도암의 치료는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식도암의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치료의
주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격전이가 없고, 병변의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며, 환자의 전신 상태가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수술을 해서 암을 제거하고 위나 대장 등을 이용하여 식도 재건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행된 식도암에서는 수술적요법,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치료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식도내강이 좁아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 금속제의 스텐트 등으로 식도를 넓혀서 음식물이 통과할 수
있도록 식도 내 삽관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위-식도 내시경을 많이 시행하게 됨에 따라 아주 초기에
발견되는 식도암의 경우 점막에만 암이 국한되어 있다면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내시경을 이용하여 점막부위의
병변만을 절제하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이나 광선역학요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방

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식도암의 위험인자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술을 절제하고, 담배를 끊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며, 탄 음식이나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 같은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위-식도 역류나 바렛 식도와 같은 질환으로 진단 받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식도암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