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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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이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1,200g~1,600g)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은 각종 영양소의 대사기능, 각종
영양소 저장기능, 지방의 소화기능, 인체 내 필요 물질의 합성기능,
해독 작용 등 체내의 다양하고 총괄적인 대사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간암이란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함은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간세포암종을 말합니다.
간은 많은 혈류가 모이는 장소이므로 다른 기관(예를 들어 위장)에서
생긴 암들의 전이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간암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원인

간암의 위험요인으로는 만성B형 혹은 C형 간염, (모든 원인의)간경변증, 알코올성 간질환, 비만 또는 당뇨와 관련된
지방간질환, 곰팡이류인 아플라톡신 B1, 흡연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간암은 심한 간경변증, 고령, 남자에게
더 잘 생깁니다.

 

증상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간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발생합니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병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암의 증상은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팽만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에서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진단/검사

간암은 다른 암종과 달리 많은 경우에서 영상검사와 혈액 검사(종양표지자)를 통해 진단되고, 이를 통해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 간경변증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 알파태아단백
수치가 증가하고, 영상 검사(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조영술 등)에서 합당한 소견을 보이면
간암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간절제술

간절제술은 암의 절제가 가능하면서 간경변증이 없거나 심하지 않아 간기능이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치료법입니다. 간절제술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1~2개 종양에서 시행될 때 최상의 예후를 보입니다.

간이식

간이식은 간암뿐 아니라 간암의 원인을 제공한 병든 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간을 이식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입니다. 간 기능이 나쁘거나 종양의 개수가 많아 간절제술이 어려운 경우 간이식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간동맥 화학색전술 (TACE :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수술 혹은 국소 치료술이 어려운 경우, 간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그 관을 색전물질로
막아 산소와 영양분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국소 치료술(고주파 열치료술 및 에탄올 주입술)

국소 치료술은 하나의 종양이 5cm이하일 때, 종양의 개수가 3개 이하이면서 종양의 크기가 3cm이하일 때 주로
시행합니다. 고주파 열치료술은 영상검사를 하면서 종양에 바늘을 찌른 후 전류에 열을 가해서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에탄올 주입술은 전류 대신 에탄올을 넣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예방

우리나라 전체 간암의 85% 정도가 간염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으므로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간암 예방법입니다. 만성 간질환, 간경변증은 간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 입니다. 간암 예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습니다.

  • B형 간염 예방백신을 맞습니다.
  •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 하에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관리합니다.
  •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간 건강을 확인합니다.
  •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 면도기나 칫솔을 나누어 쓰는 일,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일,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한
    침, 뜸, 문신, 귀 뚫기 등을 피하고, 콘돔 사용, 성상대자 수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성생활을
    함으로서 간염바이러스 노출에 주의합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