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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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의 완치율은 얼마나 되나요?

소아암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일률적으로 완치율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소아암의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되어, 대부분의 소아암의 생존율이 70~80% 이상입니다. 특히 소아 림프모구 백혈병의 경우 치료 성적이 매우 좋아 완치율이 80~90% 가량 됩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역시 약 7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환아가 가지고 있는 암세포의 분자유전학적인 특성 및 치료반응에 따라 예후가 세분화되고, 세분화된 예후에 따라 위험군을 분류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어, 각 환아의 상황에 따라 완치율은 달라지게 됩니다. 아직까지 예후가 좋지 않은 종양들도 있는데, 뇌간신경아교종(Brainstem glioma) 혹은 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Atypical teratoid rhabdoid tumor) 등의 경우에는 불량한 예후를 보입니다.

혈액수치가 낮을 경우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

백혈구가 매우 낮은 경우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관리, 환경관리, 일상생활 및 식이제한이 필요하고 혈소판이 낮은 경우에는 출혈예방을 위한 활동의 제한이 요구되며, 적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에도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교육은 전문간호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의 하락이 있을 경우 백혈구 촉진제, 적혈구 및 혈소판 수혈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 개별 질환 과 환자 컨디션에 따라 혈액수치 기준이 다르며, 백혈구 촉진제투여 및 수혈의 시행 여부도 다를 수 있습니다.

혈액수치를 좋게 만드는 음식이 있나요?

혈액수치를 좋게 만드는 음식으로 권해드리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리고 매체를 통한 식품정보 및 근거가 불충분한 잘못된 식품 정보 등을 환자에게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환자 개인의 차로 인해 중요한 장기기능 장애와 골수부전을 일으킬 수 있고, 치료 및 회복을 지연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로 고른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은 치유와 면역력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상태와 혈액수치에 따라 음식을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제한된 식생활이 필요 할수 있으며, 이에 따른 영양교육을 영양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 혈액수치와 상관없이 술, 담배, 인삼, 한약제, 약용버섯, 약초, 성분을 알 수 없는 민간요법, 엑기스 제형 등 은 섭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혈액암 환자는 모두 이식을 받아야 하나요?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요법과 전신방사선치료와 같은 전처치로 암세포를 모두 제거하고 골수를 완전히 비운 후에 자가나 공여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함으로써 조혈모세포가 골수에 생착하고 분화 증식하여 환자의 조혈능력을 회복시키는 방법입니다. 혈액암과 같이 세포분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 경우나 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이 조혈모세포의 숫자가 줄어들어 혈액학적 수치이상이 발견되는 이들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형제나 다른 가족, 타인에게 받는 이식이 있고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의 질환, 위험인자, 예후, 건강상태, 그리고 공여자의 유무 등에 따라 결정 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식이 아니라 항암 치료나 혹은 면역 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모든 환자가 이식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주치의와 상의 후에 환자 본인의 질환상태에 따라 항암 또는 면역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의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공여자는 형제밖에 안되나요?

제일 먼저 조혈모세포의 공여자로 조직적합 항원검사 즉 HLA 검사 (말초 혈액 3CC로 검사시행)가 일치하는 형제를 공여자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일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주 드뭅니다. 혈연내에 적합한 공여자가 없는 경우 이식전문간호사와 상담 후 타인공여자를 찾을 수 있으며, 적합한 타인공여자도 없는 경우에는 조직 적합항원 불일치 이식(가족간 반일치 이식)이나 제대혈 이식이 차선책으로 선택되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진행에 적합한 공여자로 선택 후에도 이식진행 전 공여자 신체검사를 시행하여 조혈모세포를 공여해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신체 건강한 것으로 판명되면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HLA(조직적합성 항원) 일치 확률이 궁금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와 기증자의 HLA(조직적합성 항원)가 일치해야 합니다. 환자와 기증자의 HLA가 일치할 가능성은 환자와 부모간 5% 이내, 환자와 형제자매간에는 25%, 환자와 비혈연간의 일치할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명 중 한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특히 형제 자매의 경우는 부모가 동일할 경우 일치할 확률이 25%이므로 한쪽 부모가 다르거나 사촌간에 일치할 확률은 거의 희박합니다. 일치하는 형제가 없는 경우에 타인 공여자를 먼저 진행하고 담당 교수님과 상의 후 가족간 반일치 이식이나 제대혈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혈연 공여자 검색 과정이 궁금합니다.

HLA가 일치하는 형제 공여자가 없을 경우 국내 및 국외 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하여 일치자를 찾아 비혈연간 이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내 공여자 검색 결과는 코디네이터실을 방문하여 진행과정에 대해 동의한 후 결과를 알 수 있으며 국내 공여자 진행이 힘든 경우라면 외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일치율은 60-70%, 국외 일치율은 30-40% 입니다. 이식조정기관에 등록 후 비혈연 공여자의 기증의사 확인을 하게 되고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동의할 확률은 60% 정도 됩니다. 기증자의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기증은 공여자의 순수한 자기 의사로 진행하게 됩니다. 기증자 동의 후에는 혈액을 채취하여 HLA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4자리 숫자로 일치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소요기간은 14일입니다. 이식 가능한 공여자가 선정되면 공여자와 이식 일정을 조정하여 일정에 맞춰 환자는 본원에, 공여자는 채취센터에 입원하며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채취는 이식센터 의료진에 의해 이뤄집니다. 공여자의 검사비용, 채취 및 입원 비용은 수혜자 부담입니다.

소아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소아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방사선에 노출이 많은 경우, 특정한 약물을 장시간 사용한 경우, 혹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 (Epstein-Barr 바이러스,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등)이 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에게 생기는 암과 비교할 때, 소아암은 비교적 환경적 요인의 역할이 크지 않습니다. 환경적 요인과 관련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암은 유전인가요?

대부분 유전적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백혈병 환자들은 백혈병의 가족력이 없으며, 백혈병 환자의 자손에서 백혈병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증거 역시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운증후군이나 누난(Noonan)증후군 등 유전적으로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소인이 증가되어 있는 유전질환들이 있고, 이 질환에서는 종양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RB1 유전자, NF1 유전자 등)에는 특정 암의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보우만(Borrmann) 4형 진행성 위암에 대해 궁금합니다. (진단방법 및 예방할수 있는 식습관)

진행형 위암은 보우만 타입에 따라 1형부터 4형까지 나누고 4형이 다른 병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4형은 점막 밑으로 미만성으로 퍼지는 타입이며 점막 병변이 없거나 국소적인 미란이나 궤양으로만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조직검사에서도 쉽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점막 병변은 없더라도 4형 위암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으로는 비정상적으로 위 주름이 두꺼워져 내시경 시 공기를 주입하더라도 정상적인 위와 달리 잘 팽창되지 않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질산염 (nitrite, NO3)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건조식품, 훈제식품, 소금에 절인 음식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되어 있으나 위험도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반드시 금해야 한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더 중요한 요인은 헬리코박터 감염입니다. 헬리코박터는 가장 잘 알려진 위암의 발암인자이며 여러 음식에 의한 위험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