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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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재발 : 그러나 극복할 수 있었다.

유방암센터

60세의 그녀는 좌측 유방에 발생한 유방암으로 이전 병원에서 좌측 유방보존수술 및 감시림프절 생검술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유방암은 여러 아형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삼중음성 유방암이었고, 6개월간의 항암화학 약물요법을 받고 추가적으로 좌측 유방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수술 후 1년이 지났을 무렵 환자는 수술한 부위에서 새로 만져지는 혹이 생겼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커지면서 단단해졌습니다. 이전 병원에서 상기 증상으로 시행한 유방초음파와 유방 자기공명 영상에서는 재발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 들었으나 환자의 불안감은 계속 커져만 갔습니다. 또한 주변 다른 환우들 중에서 암이 재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본인도 재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우울하기만 하셨다고 합니다.

그녀는 커진 혹에 너무 불안해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전원하셨고,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할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커진 혹을 조직 검사한 결과 기존 유방암이 재발된 것이었습니다. 암이 재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는 ‘이 힘든 암 치료를 또 어떻게 받나’, 그리고 ‘치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발하면 어떻게 되지’라는 온갖 걱정과 불안에 두려워하였습니다. 가족분들, 남편과 자식들의 격려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였고 그녀는 다시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어떻게 치료할지에 대해 상의를 하였습니다. 재발된 유방암은 피부를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있었으나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날 수 있었습니다.

남아 있는 좌측 유방에 대해 전절제술 및 겨드랑이 림프절 청소술을 시행하였고, 다행히도 피부 이식을 하지 않고 남아 있는 피부로 상처 봉합이 가능하였습니다. 힘든 수술을 끝냈지만 아직 또 하나의 장벽이 남았고, 힘든 항암화학약물 치료를 다시 진행해야 했습니다. 손발 저림, 부종 등의 항암화학약물의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중간에 약물도 정해진 용량보다 적게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해 본 항암치료라고 하지만 너무나 힘들어하였습니다.

다행히 희망을 갖고 치료해주는 의료진의 격려와 가족의 지지가 있었기에 그녀는 이러한 치료를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많은 암 환우분들도 이 힘든 암과의 전쟁을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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