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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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로 폐암이 3번 재발하여 수술로 완치하기

폐암센터

폐암을 한번 걸리는 것도 억울한데 3번씩이나 걸리고 어려운 개흉 수술을 3번이나 하신 낙천적인 환자분이 계십니다.

아니 부인이 더 씩씩하여 남편을 위로하시며 사회생활, 술보다 건강에 더 신경을 쓰실 것을 은근히 압박하셨습니다.

환자는 첫 번째, 두 번째 수술을 받고, 5년이 경과하여 완치되었다고 했는데 또다시 생긴 폐암을 수술로 떼어 내자고 내과 선생님의 단호하지만, 걱정스러운 통보에 환자는 제가 방문하였을 때 수술 걱정 반, 재발할 수 있 다는 걱정 반으로 저에게 투정을 하셨습니다. 수술한지 5년이 지나서 좋아했는데 또 어려운 수술을 해야 하니 말입니다.

첫 번째, 두 번째 하신 수술이 개흉수술이어서, 이번 수술이 걱정이라고 말씀드리려고 하다가, 이번에는 그동안 수술도 발달하고 통증 줄이는 비법도 있으니, 환자는 기침 연습만 열심히 하시라는 어깨를 두드리니 조금은 안심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렇게 환자는 세 번째 수술을 열심히 준비하셨습니다. 환자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폐암은 모두 선암이었습니다.

다행히 술 전 정밀검사에서 임파선 전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폐암 협진팀에서 호흡기내과 선생님과 영상의학과 선생님 덕분에 암이 초기에 진단된 것입니다. 통상 폐암으로 수술한 분이 다시 나머지 폐에서 폐암이 생길 확률은 5% 내외입니다. 진단 시 1기로 진단되면 좋은데, 5년이 경과하면 1년마다 검사를 하니 더 진행되어 진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로 생기는 폐암은 다른 종류의 세포에서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선암 종류가 생기고, 진행된 폐암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 생긴 폐암은 고령이거나 심각한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 방사선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수술이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환자는 수술을 잘 마쳤고, 병리검사에서도 임파선도 음성이어서 추가 치료 없이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부인과 손주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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