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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신장이식 급성거부반응 3배 높아
출처 서울성모병원 등록일 2017-01-02 09:51:26 조회수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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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신장이식 급성거부반응 3
-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팀 신장이식 환자 174명 비타민 D 농도 측정 -
- 심한부족은 1년 이내 급성거부반응 3배 높게 발생 -
- 이식분야 국제학술지‘Transplant Immunology’11월호 게재 -
 

국내 장기이식팀이 신장 이식 환자에서 비타민 D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 거부 반응 발생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교수, 정병하교수, 반태현교수(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은 2011~2013년 기간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 174명 대상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여 급성거부반응, 감염 및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며, 부족하면 대사성 뼈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암, 감염 질환, 인지기능장애, 당뇨, 고지혈증, 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질환에서 비타민 D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대사성 골 질환 등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신장 이식 전 비타민 D의 농도가 이식 후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연구 결과, 이식 전 대부분(98.2%)의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이 관찰되어 부득이하게 전체 환자를 농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저농도 그룹 59(8.3 ng/ml 미만), 중간 농도 그룹 57(8.3 ng/ml 이상~12.1 ng/ml 미만), 고농도 그룹 58(12.1 ng/ml 이상)의 이식 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확인했습니다.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이식 후 1년 이내 급성거부반응 발생율은 저농도 그룹 25.4%(15), 중간 농도 그룹 17.5%(10), 고농도 그룹 8.6%(5)로 비타민 D 부족이 심할수록 이식 후 1년 이내에 급성거부반응이 3배 높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림 1) 이에 반해 감염이나 골다공증 발생 정도는 세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급성거부반응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방치하면 이식 신장의 기능 소실과 연관되어 이식 후 조기에 식욕 부진, 소변량 감소, 부종, 호흡 곤란 등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요독관련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거부반응이 잘 발생하는 이식 후 초기에 의심이 된다면 이식 신장 조직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권장됩니다.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이번 연구는 이식 전 만성신부전 환자들에서 적절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전략이 필요하며,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식 후 급성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초기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본 연구 결과는 이식 분야 국제 학술지 ‘Transplant Immunology’11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되었습니다.
 
[그림1] 이식 전 비타민D 농도에 따른 급성 거부 반응 발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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