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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수도회, 서울성모에 3,000만 원 기부
-故 이태석 신부의 봉사 ․ 희생정신의 뜻 기려-

지난 2월 2일 살레시오 수도회(관구장 남상헌 스테파노 신부)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방문하여 故 이태석 신부가 편안히 선종하였으며 그동안 치료비용 예우감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성모병원의 불우환자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였다.
故이태석 신부가 걸어온 봉사와 희생정신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달된 이 기부금은 치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환우들을 위하여 숭고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故이태석 신부는 1987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한 뒤 뒤늦게 광주 살레시오 신학대에 입학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2001년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약 8년간 아프리카 수단 남부지역에서 한센병 환자 및 빈민을 위한 학교 개교, 병원 설립 등 의료봉사, 교육봉사 및 선교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 말 일시 귀국했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1년간 27회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며 투병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지난 1월 14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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